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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제 안녕! [-1키] M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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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한 입도 못 마신 얼음이 다 녹은 아이스티
    애꿎은 컵만 바라보는 나

    대화 속에 섞인 한숨
    이어가려 해도 끊기는 대환
    언제부터던가

    잡은 손을 놓아주는 것
    어쩌면 이건 사랑의 다른 말

    조금 더 머물러줘
    그런 얘긴 의미 없잖아
    너의 두 눈 속에 날
    찾을 수 없다는 걸 알아

    그림자 멀어져 가는 네 그림자
    남은 건 빛바래진 마음뿐이야

    의미 없대도 다 끝이라 해도
    파도처럼 아름답던
    지난날의 우린
    이제 안녕!

    잡은 손을 놓아주는 것
    어쩌면 이건 사랑의 다른 말

    나를 따라 어느새
    좋아져 버렸단 여름에
    함께였던 계절에
    홀로 서서 그대를 찾아

    그림자 멀어져 가는 네 그림자
    남은 건 빛바래진 마음뿐이야

    의미 없대도 다 끝이라 해도
    파도처럼 아름답던
    지난날의 우린
    이제 안녕!

    벌써 멀리 와버린 듯해 oh
    닳아버린 마음을 꼭 잡고 있어
    그런 모습까지 알아줬음 해

    긴 하루의 끝
    저무는 우리
    Oh I’m still right here

    그림자 멀어져 가는 네 그림자
    남은 건 빛바래진 마음뿐이야

    네 맘속에 떠나지 않을
    우리를 남겨둬
    그거면 충분해

    너와 나 한편의 잘못된 영화 속
    너없는 엔딩만이 남은 화면만

    의미 없대도 다 끝이라 해도
    파도처럼 아름답던
    지난날의 우린
    이제 안녕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