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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톡 [원키] M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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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톡
    떨어지던
    차가운 물방울이 닿던 곳엔
    툭
    쓰러질 듯
    작고 연약하기만 한 아이
    반짝이던 눈망울로
    속삭이던 목소리
    멍한 표정으로
    바라 보기만 한 나
    비겁하고 이기적이었어
   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었어
    나는 그게 잘 안돼
    조금 더 다가오면 더 멀어질 거야
    나도 내 맘을 아직 잘 모르겠어
    맘이 닫히면 여는 법을 모르겠어
    네겐 너무 미안해
    나는 네게 상처만 줄 거야
    가녀린 그 손끝으로
    전해지던 간절함
    멍한 눈빛으로
    애써 외면했던 나
    비겁하고 이기적이었어
   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었어
    나는 그게 잘 안돼
    조금 더 다가오면 더 멀어질 거야
    나도 내 맘을 아직 잘 모르겠어
    불이 꺼지면 켜는 법을 모르겠어
    네겐 너무 미안해
    나는 네게 상처만 줄 거야
    톡
    떨어지던
    차가운 물방울이 닿던 곳엔